즐거운 한가위 되셨는지요? 저희도 시골 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담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더욱 즐겁고 편안한 명절이 된 것 같습니다. 귀경 길엔 보름달도 둥실 떠올라 길을 훤히 밝혀주었구요.
문경 산북 탑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저희 가족들은 점촌 큰집에서 명절 차례를 지냅니다. 아버님 3형제(석조, 석복, 석구)분 가족들이 한집에 모두 모여 하룻밤을 같이 지내면서 명절을 지내는데, 올해도 40여명 가까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늘 음식을 준비하시는 형수님, 제수님들의 고생이 많지요.
저희는 <예천권씨 가족신문(http://kwons.news-paper.co.kr)>이라는 가족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홈페이지(http://sitopia.wo.to)도 방문 바랍니다.
그러면, 저희 가족 소개 올립니다.
아버님 3형제분이십니다.우측이 맏형이신 저의 아버님(석조)이시고, 중간이 둘째로 예천에 사시는 작은 아버님(석복), 맨 좌측이 점촌에 사시는 작은 아버님(석구)이십니다.아버님(석조)은 올해로 연세가 82세인데요, 아직은 건강하시답니다.
사촌지간인 9형제. 좌측 맨끝부터 유하(서산, 현대정공), 영하(맏형, 점촌시청), 창하(서울, 개인 사업), 봉하(장항, 서천군청), 동하(서울, 회사원), 갑하(필자, 서울 농민신문사), 맹하(구미, 회사원), 두하(대구 경북 지방경찰청), 정하(점촌, 개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