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호주제 폐지 관련 부계 성씨를 삭제한답니다.

여러분 우리들은 철수 영희 만수 순희 등등 이름만 사용해도 불편이 없는데 구태여 성(姓)씨를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잘 알고 있듯 자손들 간의 근친혼으로 인한 치명적 유전적 변이를 막고자 부모가 되는 남과 여의 성(姓)씨중 하나를 택해 대를 이어 내려가며 자신의 유전적 고유성을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뿐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추구하는 서구의 개인주의 사회에서도 이름만 써도 될텐데 굳이 성(姓)씨를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자식들에게 되물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버지 성씨를요...

남녀평등을 추구하는 서구사회에서도 아버지의 성씨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있으며 이와같은 성(姓)씨의 중요성을 알기에 서구의 여성단체도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남성우월이니 남녀평등에 위배 된다느니 같은 합리적이지 못한 투쟁은 삼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까지 한국의 여성부와 여성단체는 아버지 성씨 쓰기가 남녀평등에 위배된다며 어머니의 성씨도 함께 쓰자며 부모성 함께 쓰기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단체의 주장과는 다르게 성씨문제는 인간의 치명적 유전적 변이를 막기위한 인간 혈통에 대한 합리적 관리체계일뿐 남성우월이나 남녀평등에 위배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중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성단체가 주장하던 어머니의 성씨도 결국은 외할아버지의 성씨를 물려받은 것에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여성부와 여성단체는 이젠 성씨의 무용론을 주장을 합니다.



여러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치고 성씨의 무용론이 납득이 가십니까?

정상적인 사람치고 성씨 무용론에 동조하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



현재 여성부는 성씨 무용론 만을 주장하면 아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아는지 성씨 관련 규정이 담겨져 있는 호주제를 남녀 차별적인 제도라 집단 매도 하며 모든 단점들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이세상에 완벽한 법과 제도가 어디 있습니까 ?

문제가 있는것은 수정과 보완을 하는것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지금 한국의 여성부는 이혼녀의 자녀가 성(姓)씨를 이혼녀의 남편 즉 계부의 성씨로 바꾸지 못하는 사실을 예로 들어 호주제가 부당하며 수정 보완은 절대 안되며 무조건 폐지 해야 한답니다.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호주 승계 방식도 수정과 보완은 절대 안되며 무조건 호주제를 폐지해야 한답니다.



또한 과거로부터 있어왔던 어쩔수 없는 남아선호사상 역시 캠페인으로 국민 인식을 변화 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호주제 때문이라며 무조건 폐지해야 한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듣기에 솔깃한 이러한 이유를 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여성부와 여성단체가 원하는 것은 성씨 관련 조항을 때려 부수고 성씨 무용론을 쟁취하기 위함 입니다.

상식적으로 왜 수정과 보완은 안되고 무조건 폐지 해야 하겠습니까?

합리적인 민주 시민이라면 무조건 폐지에 앞서 수정과 보완을 생각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혼자녀의 성씨문제는 분명 개선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예외적 수정을 해야하지 호주제 전체를 때려 부수는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또한 호주 승계 방식도 수정 보완해야지 그것을 이유로 호주제 전체를 때려 부신다는것 역시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남아선호 사상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 의식을 변화 시켜야지 호주제를 때려 부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왜 수정과 보완은 절대 안되며 무조건 때려 부셔야 합니까?


여러분은 여성부가 이처럼 무리하게 호주제를 폐지 시키려는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여성부의 표면적인 주장 말고 그들이 숨겨논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참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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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시판을 만들었으니 오셔서 좋은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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