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친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전에 저의 글에 영사당공 종택, 병암정, 별묘가 문화재로 지정 받고자 안건을 올렸다고 했는데
우리 가문의 모든분들이 힘쓰신 결과 드디어
작년 12월15일자로 3곳 모두가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 예천권문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갖춘 문화재
가 다시한번 세상에 알려졌기에 가문의 영광이 아닐수
없기에 몇자 적습니다
지정받기까지 애쓰신 족친님들과 김수남 군수님
군청의 문화관광과장님외 실무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첨가하여 초간할아버지의 대동운부군옥이 한국학술
진흥재단에서 학술명저번역총서로 지정되어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5명이 공동번역을 하여 총20권중 먼저 10권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10권은 2년뒤에 번역하고 출간할 예정이라 합니다

저가 벌써 글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10권을 다 읽고
내용을 파악하여 글을 드리려 늦었습니다

초간 할아버지가 1591년에 돌아가셨으니 그전의 역사는 전부 기록이 되어 있으며 명신록이며 효자, 충신, 열녀, 지리, 역사 등 단군이후부터 임진란전까지 수천년의 역사를 기록한 보배입니다

소명출판사 대동운부군옥 10권 금액 255,000원이며
낱권으로도 판매를 하니 명절에 즈음하여 조상님의 숨결을 느껴보시고 주변의 친한분들한테도 권유하시고
또 선물도 하십시요

그럼 족친여러분 강녕하시고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히 계십시요.